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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청일보 사옥 부지 20층 규모

400세대 거주… 3.3㎡당 600만원

올해 부동산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매매와 전세 가릴 것 없이 깊은 침체기를 겪었다. 2011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지방의 매매시장이 침체로 돌아서고,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수도권의 매매시장 침체와 함께 거래부진이 나타나며 2012년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부동산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유독 인기를 끌었던 것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과 같은 임대형 주택.

내년에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속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함께하는 신개념의 주거공간이 선보인다.

지역 중견 건설사인 두진건설(대표 이규진)이 시공, 공급하는 ‘두진 하트리움 에덴’은 북유럽풍 소형 디자인 투룸·투베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내년 초 분양에 돌입한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옛 충청일보 사옥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400여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1~2층은 근린시설, 3~4층 오피스텔, 5~20층 주택, 최상층 휘트니스센터 등으로 설계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