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서지구 두진하트리움이 실속형 확정분양가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4일 지역건설사 및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주방서지구 두진하트리움의 3.3㎡당(옛 평당) 분양가는 76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는 청주호미지구 우미린이 최근 3.3㎡당 859만원대에 분양하고, 향후 G건설이 추진해 청주방서지구에 들어설 아파트의 최소분양가가 3.3㎡당 940만원대의 고분양가가 될 것이란 얘기가 관련업계에서 흘러나오면서 실속형 소비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임에도 지역민방인 CJB청주방송의 최대주주인 ㈜두진공영이 시행사로 나서면서 일반분양아파트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청주방서지구 두진하트리움은 방서동 232 일원 도시개발구역에 지하2층, 지상 26층의 9개동으로 84㎡타입 단일평형 아파트다.

하트리움은 세대별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및 조망을 최대한 살렸고 휴식공간,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어린이 놀이방 등 특화된 커뮤니티공간과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했다. 교통환경도 세종시와의 접근이 용이한 데다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 간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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