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문화재단이 청주방송과 함께 제정한 제1회 가족문화대상이 지난 10월 22일 성료되었습니다.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가족문화대상은 충북도내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그중 다섯가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보 티키우친(28)· 보 티기에우누엉(25) 자매는 베트남이 고향으로, 

보 티키우친 씨는 지난 2002년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강완수(작고) 씨와 결혼후

강씨가 지난 2004년 지병으로 사망하자 베트남으로 돌아가 새 삶을 권유하는 가족들의 권유에도 불구,

자신의 동생(보 티기에우누엉)을 오히려 한국으로 불러 강씨의 동생(40·강경수)과 결혼을 시킨뒤

식당일과 농사일을 하며 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한편 금상은 김학수(40)·김금려(35) 씨 부부, 은상은 방재연(단양군매포읍) 씨, 동상은 박영순(제천시금성면) 씨,

특별상은 강연하(보은군내북면) 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행복을 짓는 기업 두진건설은 두진문화재단을 통해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끈끈한 가족애로 우리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여러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 나가겠습니다.

제1회 가족문화대상에 선정되신 여러분께 다신 한번 축하드립니다.